이명박근혜의 국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그 개혁의 출발점은 바로 양승태 구속에 있다. 양승태 구속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에 있어서도 가장 시급한 일이다. 삼권분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 단독으로 사법농단을 해결하긴 불가능하다. 그만큼 시민이 다시금 모여서 사법부를 적극 꾸짖어야 한다.
1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선, '양승태 구속' '사법적폐 척결' '적폐판사 탄핵' 등을 외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이 13차 집회였다.
이들은 약 한 시간동안 자유발언을 한 뒤, 서울중앙지법-서울중앙지검을 거쳐 대법원까지 돌아오는 가두행진을 했다.
이날 서울과 동시에 부산 서면 NC 주디스 태화 백화점 앞에서도 양승태 구속 사법적폐 청산 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