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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출시..
경제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출시

[자동차] 김성일 기자 입력 2016/03/08 19:21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연합통신넷=김성일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소형 SUV 시장의 No.1 브랜드로 자리 잡은 티볼리에 이어 새로운 스타일과 상품성으로 Upgrade된 ‘또 하나의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8일 선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서울 세빛섬에서 최종식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볼리 에어(TIVOLI Air)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브랜드 고유의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Identity를 계승·발전시킨 유니크 다이내믹(Unique Dynamic) 스타일로 무장하고 기존 1.7ℓ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SUV 본연의 용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쌍용차 고유의 강인함과 안전성은 물론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기에 탁월한 승차감과 정숙성,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 다양한 Seat Variation등을 통해 경쟁 모델들에 앞서는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신차명 티볼리 에어는,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SUV 본연의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기 위해 동급최대의 용량으로 극대화된 적재공간을 제공하고, 유저의 Lifestyle을 보다 자유롭고, 열정적이고, 즐겁게 변화시키는 토대가 된다는 의미에서 결정됐다.



티볼리 에어는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한 모던하고 세련된 티볼리의 디자인 Identity를 계승하면서도 Chic한 마스크와 다이내믹함을 더해 세상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유니크 다이내믹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전면부에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쌍용자동차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역동적인 바벨(Barbell) 타입 범퍼 적용으로 강인하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주면서, 측면으로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SUV의 다이내믹함을 구현했다.

티볼리 에어는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직물시트, 지오닉(Geonic) 인조가죽시트 및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고, 지오닉 패턴 고급인조가죽 시트는 블랙 베이스에 차명 에어(Air)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레드컬러로 적용하여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2열 시트는 최대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고, 2열 헤드룸 역시 경쟁모델 대비 우수해 장시간 이동 시에도 후석 승객의 안락함을 보장한다. 다양한 형태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래치 타입 폴딩 레버를 적용해 편리하게 2열 시트를 60:40 분할 폴딩시킬 수 있고, 전체 폴딩 시 1,440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야외에서 다양한 전자기기의 활용을 돕는 220V 인버터 등을 러기지에 적용해 가족 단위의 레저 활동을 편리하게 해준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e-XDi160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15ps,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고,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경쾌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유수의 글로벌 메이커에 의해 채택돼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 동력전달 부품의 최적화 설계를 통해 연비 효율을 향상시켰고 동력손실을 최소화했다.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스마트 4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 선택 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조합되고, 우수한 승차감과 함께 주행안정성을 비롯한 주행품질이 향상된다.

티볼리 에어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1%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고,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가공해 일반 초고장력 강판(600Mpa 이상)보다 2배 이상 높은 1500Mpa급의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기능 ESP(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를 비롯해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등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HDMI 입력을 통해 스마트기기의 영상과 음향을 후방카메라와 연동된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손실 없이 감상할 수 있고,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전 트림 기본 적용)이 고품질의 사운드를 들려 준다.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을 적용해 최적의 실내 온도 유지뿐 아니라 운전자가 선호하는 풍량, 풍향, 온도를 최대 3개 모드로 저장하는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계절 언제나 쾌적한 주행을 보장하는 동급 최고의 공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비자 선호 사양인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스티어링휠, 2열 열선시트를 적용했고, 러기지 스크린과 프론트 오토 와셔 스위치, 오토 비상등 스위치로 편의성을 높였다.



쌍용자동차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 컬러 7종에 투톤 루프를 기본 적용했다.(선루프 선택 시 원톤 루프 적용). 이와 함께 외장 컬러에 따라 메탈 질감의 실버 또는 그레이 범퍼 가니시를 적용하여 도시적 세련미와 역동성을 더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49만원 ▲AX(A/T) 2,106만원 ▲IX 2,253만원 ▲RX 2,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으로 경쟁 모델과 비교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는다. 쌍용차는 기존 티볼리의 ‘착한가격’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계약 기간에 제시한 가격보다 최대 20만원 이상 판매가격을 낮췄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한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연간 판매량을 9만 5천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혁신적 스타일과 압도적 상품성으로 소형 SUV의 한계를 넘어섰다면, 티볼리 에어는 세그먼트를 넘나드는 신개념 SUV로 보다 폭 넓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델”이라면서, “뛰어난 러기지(Luggage) 공간 활용성,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제공함으로써 자유롭고 열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합리적으로 즐기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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