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지난 16일 "최근 당내 일부에서 나를 두고 시비를 거는 거는 것을 보고 여태 침묵 하였으나 더 이상 침묵 하는 것은 당을 위해서나 나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지금은 보수.우파 진영 모두가 힘을 합쳐 나라 체제 변경을 시도하는 문재인 정권에 대항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나는 친박.비박으로 당이 붕괴 되어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된 후 4프로 밖에 되지 않던 정당을 맡아 대선에서 단기간에 24프로 정당으로 만들었고,대선 패배후 1년간 도미 유학을 하기로 하였으나 당원들의 요구로 23일 만에 귀국하여 책임당원 74프로의 압도적 지지로 당을 맡아 혁신, 우혁신하여 지방선거를 치루었다"며"그러나 트럼프까지 가담한 남북 평화무드에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약속대로 당대표 임기를 1년 남기고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다"고 게재했다.
이어"그러나 지난 지방 선거에서 우리당 지지율은 28프로로 더 상승을 했다"며"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지면 공천 책임을 진 내가 사퇴하고 기초단체장.기초.광역의원 선거에서 지면 해당 공천을 책임진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책임지기로 약속 했으나 선거후 해당 당협위원장들이나 국회의원들이 단 한명도 책임진다는 말을 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는 기억 한다"고 회상했다.
홍 전 대표는 "2011.12. 당대표 할 때에도 우리당이나 나 자신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던 디도스 파동때 나는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 대표를 사퇴한 일이 있다.정치적 책임은 행위 책임인 사법적 책임과는 달리 결과 책임이기 때문에 그때도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다"며"나는 언제나 책임 정치를 해온 사람으로 선거는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다"고 게재했다.
그러면서"YS나 DJ가 선거에 졌다고 모든 것이 끝이 났습니까?"라며"대선.지선등 두번의 선거를 하는 동안 나는 이 당의 힘 만으로는 다시 집권을 하기는 어렵겠다고 판단을 했다"고 게재하면서"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여전히 친박.비박의 갈등이 남아 있고 정책 역량이 현저히 떨어 진다고 보았기 때문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내가 해야 할일중 가장 시급한 일은 보수.우파 진영이 재집권 할수 있는 기반을 새롭게 닦는 일이다.웅덩이 속의 올챙이처럼 오글 거리며 당 안에서 서로가 엉켜서 서로를 할퀴는 어리석은 행동은 당을 더 어렵게만 할 뿐이다"며"지금은 보수.우파 진영 모두가 힘을 합쳐 나라 체제 변경을 시도하는 문재인 정권에 대항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홍 전대표는 17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 북을 통해"동지의식은 간데 없고 계파의식만 있는 당은 미래가 없다"면서"서민경제는 파탄지경인데 대북제재 완화를 위해 유럽 순방이나 하는 정권을 그냥 두고 야당 역할 한다고 할수 있습니까?"라고 비난 하면서"국정감사 중입니다...."라며"당력을 모아 문정권에 대항하십시요.내자리 차지는 그 다음 일입니다"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