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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맛깔스런 요리로 입소문난 ..
오피니언

제주도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맛깔스런 요리로 입소문난 제주 문어해물통갈치조림 선보여

김영수 기자 입력 2018/10/19 15:25 수정 2018.10.19 15:31

가을을 맞아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비행기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하여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으며, 화산섬의 특징을 갖고 있어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여행하기 좋은 가을 제주도에는 올레길을 걷거나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오름을 오르려는 이들이 많은데 실제 함께 온 이들과 걸으면서 주변에 핀 억새꽃과 각종 들꽃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마저 들게 된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는 제주만의 독특한 화산지형인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43호)가 있다. 주상절리대는 육각형 모양의 화산기둥으로 바닷가를 배경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제주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제주 인근 바다에서 갓 잡은 해산물로 만든 문어해물통갈치조림 요리가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제주 맛집을 찾은 여행객들이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을 즐겨 찾고 있다.

제주의 여러 맛집 가운데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제주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는 자체 개발한 특제 양념을 사용한 제주산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이 주력 메뉴다. 제주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에서는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을 주문하면 옥돔구이, 성게국, 생전복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은 싱싱한 제주산 통갈치만 사용하며 특제양념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약초를 숙성시킨 효소의 특제양념 덕분에 갈치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조림양념을 활용해 밥을 비벼 먹는 이들도 많다. 또한 제주도 특유의 밥상과 함께 건강식을 제공하고자 통갈치조림에 제주산 고사리를 넣어 주고 있어 육지에서 맛보기 힘든 통갈치와 고사리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 맛집 기원뚝배기는 통갈치조림정식 A세트에 통갈치조림(대), 갈치구이(대),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성게국 3개, 공기밥 6개를 제공한다. 그리고 B세트에는 통갈치조림(대),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전복뚝배기 2개, 공기밥 4개를 제공하고, C세트는 전복뚝배기,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공기밥 2개를 제공한다.

통갈치조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술안주로도 많이 찾는다. 제주산 통갈치의 통통하게 오른 살이 많아 여럿이 함께 먹기에 부담이 없고 수족관에 항상 싱싱한 낙지, 문어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갈치에 해산물을 넣은 요리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 맛집인 기원뚝배기의 전복뚝배기는 생전복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낙지전복해물전골, 문어전복해물전골도 오랜 시간 육수를 끓여 요리해 해장 메뉴로 적합하다. 전복뚝배기와 함께 해물전골, 성게국에 들어가는 육수는 10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이며, 해장에 제격이다. 

사계절 메뉴인 전복물회는 오이, 배, 미나리,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 전복과 조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복물회에 사용된 육수는 5가지 과일과 매실 효소에 숙성시킨 것으로 독특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수족관에서 바로 꺼낸 싱싱한 전복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도 맛집인 기원뚝배기 김수자 대표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 열무김치, 장아찌, 양념게장, 오이무침, 더덕무침, 고사리나물, 톳나물, 북어포무침, 오징어젓갈, 갈치속젓, 과일 야채 사라다 등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라도 손맛을 담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원뚝배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술자리 후 안전을 위해 중문관광단지 내 숙소까지 이동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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