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소라 기자] 2018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일환으로 찾고 싶은 골목만들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심 속 만나고 싶은 이웃, 찾고 싶은 골목 만들기를 모토로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북창동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은 북창동 상인회와 소공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눈빛디자인나눔 봉사단이 진행하며 하나금융의 하나사랑봉사단이 함께한다.
지난 13일부터 6일간 상인회에서 구간별 청소를 마쳤고, 눈빛디자인나눔 봉사단은 20일부터 밑바탕 칠하기, 7일 동안에는 스케치와 페인팅을 하고 마지막 코팅으로 벽화작업을 마무리 한다.
이번 찾고 싶은 골목만들기 사업은 눈빛디자인나눔 강현실 이사장, 총괄 Director는 최은호, Art Director에는 성시원, 북창동상인회 총무 이상윤, 행정지원은 소공동주민센터 최영아 주무관 이 담당 진행하였다.
북창동 지역은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등이 많아 오랫동안 상인들이 장사를 해온 터전이다. 수요미식회 등 유명 맛집 커피숍, 펍, 네일아트 등 업종이 다양해지면서 내국인·외국인들의 방문이 잦은 지역이다. 특히 주말에는 30프로 이상의 방문객이 외국인이다.
이번 골목가꾸기 행사를 통해 어두운 골목을 밝게 살리는 이미지를 넣는 벽화작업을 함으로써 골목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간의 단단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북창동만의 특성이 있는 이미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눈빛나눔디자인 봉사단은 2013년 문화, 예술, 디자인을 매개로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 활동 영역으로는 국내외 지역환경개선과 교육환경개선, 저개발국가의 디자인 및 예술교사 교육사업, 평화통일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