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는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24일 어린이회관 꿈 누리관 광장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8년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수성소방서, 안전보건공단, (주)대성에너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성을 갖춘 유관기관 참여로 진행한다.

어린이 안전캠프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가 직접 보고, 듣고, 느껴보는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심정지 심폐소생술 실습, 안전한 도로횡단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자전거 안전교육, 올바른 손씻기 이다. 생활안전교육진행, 승강기안전체험차량활용,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비상구출 요청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지진과 대형 화재 발생으로 재난안전에 높아진 관심을 반영,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지진과 지하철 화재 연기 대피 체험이 가능하다. 어린이가 흥미를 갖고 즐겁고 쉽게 안전을 배우도록 안전마술공연, 안전사고 사진 전시 등 안전 관련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재난안전 C실장은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방법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안전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여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