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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각지 반려인 3만4천명 참가… 반려동물축제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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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각지 반려인 3만4천명 참가… 반려동물축제 ‘2018 안산금수저대잔치’ 성공리 개최

김영수 기자 입력 2018/10/23 15:00 수정 2018.10.23 15:05
20일 열린 반려동물 가족운동회에서 견주와 강아지가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 ㈜더펫코리아)

안산시가 주최하고 ㈔반려동물참문화협회와 ㈜더펫코리아가 주관한 반려동물축제 ‘2018 안산금수저대잔치’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반려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가자만 해도 주관사 추산 3만 4000여 명에 달했다.

프로그램도 알찼다.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반려동물 문화교실, 생명존중 그림그리기 대회, 도전 골든벨, 반려동물 운동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콘테스트, 버스킹공연, 박람회 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송인 노홍철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어줘 남다른 팬서비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노홍철은 수의사 최인영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반려인들의 올바른 에티켓과 비반려인으로서 반려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행동,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점 등 다양한 사연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지혜(34, 서울) 씨는 “반려동물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기뻤다”며 “매년 안산에서 이렇게 반려동물 축제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 윤화섭 시장은 “안산에 이처럼 좋은 행사가 있다는 것은 안산시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관사 ㈔반려동물참문화협회 정판수 이사장은 “제3회 안산금수저 대잔치 페스티벌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전파하고, 더 나아가 생명 존중과 행복 공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관사 ㈜더펫코리아 류진국 대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큰 응원을 보내준 안산시민을 비롯한 반려인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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