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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더불어민주당,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논평 발표..
사회

대구 더불어민주당,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논평 발표

고경하 기자 입력 2018/10/25 16:06 수정 2018.10.25 16:31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 대한제국칙령 제41호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 기념을 제정한 날
독도사랑 퍼포먼스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별세한 독도지킴이 故김성도 선생을 기억하며 더불어민주당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한일관계에 대한 입장과 김성도 선생의 평생 독도 사랑과 헌신을 잊지 않고 추모하며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2010년 경술국치 100주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16개 시‧도 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와 공동주체로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 지금까지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했다.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및 학습지도요령해설서 개정해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기술할 것을 법적 의무화했고 대내외적 독도를 둘러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영토임이 명백한 독도를 국제영토분쟁지역으로 유도하는 일본의 얄팍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정부는 이미 지난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를 통해 독도‧울릉도 연계관리를 강화, 지역별 거점항만에 해경선 접안시설, 경비시설을 확충할 것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일본의 망언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고 "우리정부의 전략적 강력한 대응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시당은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주민과 당당한 방법으로 우리의 땅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가고 지켜나갈 것"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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