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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수면장애를 겪었기에 더욱 잘 만들 수 있었던 몽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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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수면장애를 겪었기에 더욱 잘 만들 수 있었던 몽가타 슬립베드

김영수 기자 입력 2018/10/27 14:14 수정 2018.10.27 14:30

2016년 기준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2조이고, 세계 수면 시장 규모는 60조를 기록했다고 한국 수면산업협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최근 모션 베드 시장도 연평균 50% 성장세를 보이며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션 베드는 평평한 일자형 매트리스가 아닌 용도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는 침대를 일컫는 제품이다. 여기 단순히 형태를 바꾸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숙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이 있는 새로운 모션 베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수면 솔루션 브랜드 ‘몽가타’의 정태현 대표는 불면증 환자였다고 한다. 정태현 대표는 불면증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몽가타가 숙면을 위한 첫 번째 수면 솔루션 제품인 ‘Afton’(에프턴) 슬립 베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몽가타 정태현 대표는 제품을 만들 기 전 수면에 관하여 2년간 연구하며 사람이 자는 원리를 파악했고, 현재까지도 효과적인 수면 상태를 제품에 투여하기 위해 과학적, 의학적으로 기술 연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몽가타 정태현 대표는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을 수면으로 보내고 있으며, 깨어있는 3분의 2의 시간을 위해서라도 숙면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몽가타의 첫 번째 수면 솔루션 ‘Afton’은 2년간의 연구와 4년간의 개발로 탄생했고 ‘Afton’은 40초간 왕복 운동 하는 슬립 모션으로 수 면에 들 때 심장 박동수를 낮춰주어 더욱더 깊은 잠을 자게 해주는 것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수면건강센터와의 임상 시험을 통해 증명했다. 

일반 침대보다 깊은 잠의 비율이 약 10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의학적으로 입증한 몽가타 정태현 대표는 사용자가 더욱더 편안한 수면을 할 수 있도록 몽가타만의 ‘에프턴 수면 메커니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사용자가 보다 더 편한 숙면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고, 앞으로 몽가타는 사용자가 별다른 조작 없이 수면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모드를 변경하는 기능 또한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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