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는 28일 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자전거동호인, 시민 800명 ‘2018 자전거도시 대구를 위한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과 자전거타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런(Daegu Run) 100’은 사전등록, 공식행사, 자전거 랠리 순서로 진행한다. 3명 이상 팀원구성 100명 자전거 동호인이 89km 대구도심을 달린다. 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일반시민과 함께 자전거랠리 코스에 동참하게 된다.

자전거랠리 코스는 총 11km 주행하고 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출발한다. 경기장네거리~월드컵삼거리~연호네거리~범어네거리~수성교~봉산육거리~공평네거리~국채보상기념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다.

자전거 행진하는 도로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도 측 2개 차로가 교통경찰관의 안내로 부분 통제, 여타 차로는 신호 준수 원칙으로 정상소통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 야간 반사지 배포 자전거 안전사고 줄이기를 실시한다.

건설교통국(김종근 국장)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로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를 기대한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확충과 자전거 안전시설 정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