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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부대로 가려졌던 앞산 정상부 34년 만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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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부대로 가려졌던 앞산 정상부 34년 만에 개방

고경하 기자 입력 2018/10/28 21:32 수정 2018.10.28 22:41
갈 수 없었던 도심휴식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
앞산 정상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 남구에 있는 앞산 정상부(659m)가 1985년부터 경찰통신중계소 안전 보안문제로 일반인 출입통제되었다. 오는 29일 대구시와 교육청, 지방경찰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미군부대로 출입이 제한되었던 앞산 정상부가 시민 품으로 34년 만에 앞산 정상을 밟을 수 있게 됐다.

앞산 정상부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탐방로를 조성하고 정상석 설치 정상부 환경정비를 한다. 경찰청은 외곽울타리 철거와 전신주 및 통신주 위험시설 이전, 교육청은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에 올해 내 등산객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외곽 울타리 철거와 전신주 통신주 위험시설을 이전한다. 다음 해 2019년 1월 임시 개방하고 주변 환경정비와 정상석 설치 마무리 2019년 8월 전면 개방한다. 앞산정상부 탐방 코스는 동쪽 산성산(1시간), 서쪽 대덕산(20분), 남쪽 달비골(1시간 30분), 북쪽 큰골(1시간 30분)등이다.

앞산 통제후 구간

대구시장 K씨는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앞산 정상부 개방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등산객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원과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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