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자격증 취득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취업을 위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 나눔 지원의 일환으로 심리상담사자격증 등 취업 관련 자격증을 포함한 전 과정의 수강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비용과 전망 등에 관심은 있어도 다양한 이유로 망설였던 취준생 이나 여성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일반 기업체, 관공서, 복지 기관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응모 자격 제한이 없는 이번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의 무료수강 기회는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다문화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가족심리상담사, 학교폭력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등 연령층이나 상담 방법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해 무료로 유망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시간 이어지고 있는 취업난에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통과한 후에도 계약직, 비정규직과 같은 불안정한 고용형태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어려움은 계속되는 추세다. 최근 어려운 취업시장 속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사자격증 관련 유망자격증 취득은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망한 분야의 심리상담사는 미술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이다. 특히 심리상담사자격증 과정 중 가장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은 미술활동을 통해 실제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술심리상담사는 미술학, 심리학, 교육학, 아동학 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많이 접목해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적용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미술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장애가 있는 내담자의 심리를 분석, 진단하고 치료한다는 점에서 같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노인심리상담사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소외되는 노인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신체적, 정서적 장애 및 심리적 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이나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노인심리 상담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진단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노인심리상담사이며 그 자격증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아울러 상담현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타로심리상담사도 최근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타로심리상담사는 타로카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힐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성격, 적성, 지능, 진로 및 신체적, 정신적 증상 등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변화를 모색하는 개인에게 심리검사 상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한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총 6주에 걸쳐 인터넷 동영상 강의의 출석 및 온라인 자격시험을 진행해 60% 이상 출석 시 시험을 볼 수 있고 시험에서 총점 60점 이상이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교육만으로 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심리상담사자격증 등 유망자격증 수강료 지원에 대해 보다 자세한 상담은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