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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맛집 ‘신간짬뽕’, 입맛에 따라 매운 단계 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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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맛집 ‘신간짬뽕’, 입맛에 따라 매운 단계 조절 가능한 짬뽕 선보여

김영수 기자 입력 2018/11/05 15:15 수정 2018.11.05 15:19
신간짬뽕의 짬뽕.

연신내 맛집으로 알려진 신간짬뽕에서 개인의 입맛에 따라 짬뽕의 매운 단계를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는 짬뽕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국내 입맛에 맞게 변화된 중식은 이사 후 짐을 풀었을 때나 자녀의 졸업식 등의 대소사 경우는 물론 일상에서도 사랑받는 점심 메뉴다. 이에 따라 한 동네에 여러 중식집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배달전문점의 경우 상호만 바꿔 다른 곳인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주문해서 먹을 경우 오래된 식자재를 사용하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신간짬뽕에서는 신선한 양파, 해산물과 같은 식재료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낸 요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신간짬뽕은 매운 정도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가장 맵지 않은 0.5단계부터 강한 매운맛을 즐겨 먹는 이들을 위한 3단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추가로 큼직한 새우 2마리, 목이버섯 등의 갖은 채소와 홍합, 바지락이 다양하게 들어간다.

업체 관계자는 “짬뽕이 서민의 음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메뉴인 만큼, 신간짬뽕에서는 요리의 기본부터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면요리의 경우 퍼지지 않도록 탄력 있는 면에 초점을 두고 반죽을 하고 있으며 국물과 소스를 낼 때는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신간짬뽕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는 탕수육의 식감을 바로 잡기 위해 찹쌀가루를 추가로 넣어 조리해 개선하고 있다. 탕수육 소스는 따로 제공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 식사할 수 있다.

한편, 신간짬뽕은 주문이 들어온 즉시 조리를 시작하므로 20분 전에 예약하면 대기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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