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아침 6시부터 20시까지 장애인 교통약자 수험생(나드리콜 회원)에 장애인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수능 당일 운행 차량 대수는 총 338대(특장차 128대, 개인택시 210대)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14일까지 나드리콜센터(1577-6776)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나드리콜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언제든지 전화예약 가능하다.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는 나드리콜은 매년 26%가량 등록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24,000여명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나들이콜 이용객은 67만여 명 연말까지 90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말부터는 차량운행 대수를 단축하기로 했다.
대구시설공단(K이사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교통약자 수험생이 나드리콜을 이용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시험을 잘 치러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