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가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 유성엽, 굿피플 나눔대사인 탤런트 김호진 등이 함께하며 사랑의 상자를 만드는 손길들로 풍성히 채워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가 11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에 함께 했다.
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선물박스에 설탕,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 총 21가지의 생필품들을 가득 담으며 사랑을 실천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통해 20,000개의 박스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며, “굿피플은 앞으로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박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영길 국회의원과 유성엽 국회의원도 축사를 전하며 ‘희망나눔 박싱데이’ 개최를 축하했다.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통해 만들어진 박스는 총 20,000개로 20억 상당에 이르며 전국 각지의 독거노인 어르신,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은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에 앞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박스를 전달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인 ‘희망박스 릴레이’를 진행했으며, 캠페인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싱데이’란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굿피플이 지난 2012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140억 상당, 10만 개의 희망 박스를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굿피플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