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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에 라면까지 가격 줄줄이 오른다..
경제

새우깡에 라면까지 가격 줄줄이 오른다

임병용 선임 기자 입력 2018/11/16 08:19 수정 2018.11.16 08:23

[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우유 값에 이어 과자·라면 값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다.

농수산물 가격도 뛰면서 식탁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데요. 농심은 새우깡을 비롯해 19개 브랜드 54개 과자 가격을 15일 출고분 부터 6.7%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새우깡 한 봉지(90g) 가격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르고. 양파링 꿀꽈배기 자갈치 조청유과 등 인기 과자도 인상 품목에 포함됐다.
라면 가격도 오른다.

팔도는 다음 달 출고분 부터 컵라면 왕 뚜껑의 소비자가격을 1050원에서 1150원으로 9.5% 올리고, 비빔면도 4.7%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우유가 지난 8월 흰 우유 가격을 3.6% 올리자 남양유업이 10월 4.5%가량 인상했다. 우유를 사용하는 빵과 카페라테 등의 가격도 도미노 인상이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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