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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광양시 치매안심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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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광양시 치매안심센터 문열어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11/20 16:07 수정 2018.11.20 17:43
전문인력 상시 배치 전담서비스 제공,치매예방․관리․치료의 핵심적인 기능 수행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시 보건소는 치매예방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유관기관 대표, 지역사회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치매안심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9억 9천여원이 투입된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4층, 연면적 593㎡ 규모로 건립됐으며 검진실, 교육실, 상담실, 가족쉼터 등을 완비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시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비 7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행정절차를 마치고 금년 6월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착공한 바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치매관리에 매진해왔다

앞으로 이곳에는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시 배치돼 치매상담 및 등록, 약제비지원, 치매조기검진, 치매실종노인예방,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전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1층은 검진실과 상담실, 2층은 프로그램실과 진료실 3층은 사무실을 갖추고 ‘치매 부담없는 행복한 광양시’를 모토(motto)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이번에 정식 개소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관리·치료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어르신과 환자가족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한 만큼 이전과는 다른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사진=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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