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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탄력근로 개선위원회’검토..
정치

정부, ‘탄력근로 개선위원회’검토

임병용 선임 기자 입력 2018/11/23 08:31 수정 2018.11.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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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출범식에서 “경제를 살리고, 양극화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포용국가로 가기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 모두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자기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하는 게 아니라 대화와 타협, 양보와 고통 분담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는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등에 반발하는 민주노총이 참여를 유보하면서 일단 17명 체제로 이날 출범했는것.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제도의 틀 안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민주노총의 빈 자리가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사노위가 사회적 총의를 담아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빠른 시일 내에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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