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고사 위기에 처한 중소 조선업체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1조7000억원을 지원한다.
또 2025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선 140척을 발주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어제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현대중공업 등 대형사보다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자체 자금 조달이 불가능한 중소 조선사에 신규 대출 7000억 원을 알선하기로 했다.
또,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기자재업체 대출·보증도 내년 말까지 1년간 일괄 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