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규진 기자] 제39회 청룡영화상’이 23일(금)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성대하게 개최 됐다. 이번 '39회 청룡영화상' 사회는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맡아 진행했다.

올해 최우수작품상에는 1987, 공작, 리틀 포레스트, 신과함께-죄와 벌, 암수살인, 총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 '1987'이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김윤석(1987), 유아인(버닝), 이성민(공작), 주지훈( 암수살인), 하정우( 신과함께-죄와 벌) 등이 남우주연상 후보로 경쟁한 가운데, 김윤석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여우주연상 후보에 김태리(리틀 포레스트), 김희애(허스토리), 박보영( 너의 결혼식), 이솜(소공녀), 한지민(미쓰백) 등이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 여우주연상은 한지민이 수상했다.

이외에 신인남우상에는 김영광(너의 결혼식), 남주혁(안시성), 성유빈(살아남은 아이), 위하준(곤지암), 이가섭(폭력의 씨앗) 등이, 신인여우상에는 김가희(박화영), 김다미(마녀), 박지현(곤지암), 전여빈(죄 많은 소녀), 전종서(버닝) 등이 후보로 올라 경쟁을 했으며, 최종 신인남우상은 남주혁, 신인여우상은 김다미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