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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 스마트시티 세계엑스포 교통 분야 본상 수상

김수만 기자 입력 2018/11/23 15:31 수정 2018.11.23 16:27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월드 콩그레스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뉴스프리존, 부산=김수만기자] 부산시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와 사물인터넷(IoT)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는 146개국, 700여 개 도시에서 844개 전시품목과 400여 명의 전문가 및 21,331명의 참여한「2018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8, SCEWC)」에서 스마트 교통(Mobility) 분야 본상을 받았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 어워드에서는 75개국 총 473개의 도시·혁신아이디어·프로젝트가 참가하여 7개 분야에 대해 시상을 하였으며, 시상 분야는 ▲도시, ▲혁신아이디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도시환경, ▲교통(Mobility), ▲거버넌스 및 금융, ▲포용성과 공유경제 등 7개 분야로 부산시는 교통 분야에서 스마트교차로 사업이 본상을 받았다.

이 전시회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IoT 생활용품 랩 사업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스마트시티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이번에 부산시가 소개한 스마트교차로 사업은 비슷한 교통체증 문제를 가지고 있는 여러 도시의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스마트교차로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교차로 운영체계를 과학적으로 구축하여 도심 내 신호교차로에 실시간 최적의 교통신호 운영 및 우회도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심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23개 교차로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스마트 교차로 사업에 대해 여러 나라의 관계자들이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부산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고도화 및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외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다른 도시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은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 시상식 "       <사진 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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