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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첫 예산정책간담회 대구광역시와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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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첫 예산정책간담회 대구광역시와 서약

고경하 기자 입력 2018/11/26 02:42 수정 2018.11.26 06:26
물기술인증원 유치 등 현안 민주당 대구광역시 와 공동협력하기로
112예산정책간담회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더불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지난 23일 대구광역시와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구광역시가 역점 추진 중인 국비예산증액사업 및 주요현안사업 관철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대구광역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더불어 민주당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김우철사무처장, 서재헌 동구갑지역위원장, 이승천 동구을지역위원장, 윤선진 서구지역위원장, 이헌태 북구갑지역위원장, 권오혁 달서구갑지역위원장, 김태용 달서구을지역위원장, 김대진 달서구병지역위원장, 유지웅 김부겸 국회의원 보좌관, 이상일 정책실장, 진단비 공보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 국비예산사업 및 정책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보고와 논의를 나눴다.

남칠우위원장은 “대구시당과 대구광역시가 머리를 맞대고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이제라도 마련되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대구광역시는 여야를 떠나 대구시 현안사업. 국비확보 등 문제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은 기꺼이 시민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하나 되어 대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이 되겠다.”고 협력의 뜻을 전했다.

특히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도심에 위치한 제2작전사령부, 방공포병학교 등 군시설을 이전하여 수십 년 지속된 주민재산권 침해, 동구혁신도시와의 단절 등의 문제를 해결을 위해 대구시가 민주당과 함께 적극 앞장설 것을 요청했다.

김우철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대구광역시가 역점 추진 중인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를 위해 여당인 민주당 대구시당과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대구의 물산업클러스터 예산 확보를 위해 대구광역시가 환경노동위원회는 물론 예산결산위원회에서도 치밀한 사업설명과 예산확보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전문위원 당시 경험담을 전해주기도 했다.

동석했던 각 지역위원장은 서대구KTX역사문제, 도청후적지 개발문제, 달서구 열병합발전소 위해성 문제, 지역 내 문화 인프라 부족 및 정책과제,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시광역시 담당 국장이 깊이 있는 설명을 하는 등 열띤 토론이 오갔다.

예산정책간담회에 앞서 남칠우위원장 등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20여분에 걸쳐 시정현안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나눴다.

예산정책간담회 / 사진 = 고경하 기자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남칠우 위원장은 “대구광역시가 시정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출신 의원은 물론 민주당 내에 이미 구성되어 있는 TK특별위원회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단지게 제안했다.

배석했던 더불어 민주당 김우철 사무처장도 “대구출신 민주당 현역의원이 10명을 넘고, 상임위별 의원명단을 대구광역시에 전달한 바 있다.”며 적극적 협력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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