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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임직원 소장품 나눔 바자회...아름다운가게 ..
사회

한국환경공단,임직원 소장품 나눔 바자회...아름다운가게 전국 7개점 동시 실시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11/26 18:44 수정 2018.11.26 20:20
공사 임직원 6년채 판매봉사 참여,판매수익금 전액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2017년 호남권지역본부 추진한 환경사랑 자원순환 바자회 사진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뉴스프리존=이동구 선임기자] 환경부 산하단체인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에서는 임직원의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에 문제가 없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행사 판매에 참여해 여기서 얻어진 판매 수익금전액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바자회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들이 실천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회적기업과 협업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아름다운하루’를 개최한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추진하는 이 행사는 오는 30일 ‘아름다운 하루’로 전국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나눔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 분당 이매점, 영등포점, 부산 사상점, 대구수성점, 대전 탄방점, 광주 첨단점 등 총 7개 매장에서 열린다.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눔을 통한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2002년부터 공공기관, 지자체, 일반기업 등과 함께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2일까지 임직원들로부터 물품 6,600여점을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판매 물품은 의류, 잡화, 가전, 도서 등으로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공단과 아름다운가게가 엄격하게 선별했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들이 당일 아름다운가게 각 매장에서 직접 판매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지역 매장 소재 취약계층의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분리배출표시제도 등 자원순환제도 운영 기관으로서 그동안 헌옷기부행사, 자원순환 바자회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개최해왔으며, 지난 6년 동안 소외·취약계층을 위해 총 8,9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한 두번 사용한 것일 뿐인데 집이나 회사 창고 한구석에 방치되고 있는 품질 좋은 물건들이 너무 많다”며 “나눔 바자회에 많이 오셔서 질 좋고, 값 싼 제품을 많이 구입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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