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아이콘 제공
[연합통신넷=노현진 기자]창작뮤지컬 신드롬을 다시 한 번 일으킬 2016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가 공연을 이끌어 갈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모든 게 느리고 서툴지만 낭만이 살아있던 80년대를 배경으로, 음악을 사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TV와 무대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리실라>, <체스> 등에서 활약한 가수 조권이 꼴통 고등학생에서 훈남 보컬로 다시 태어나는 최성곤 역할을 맡아서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부적인 작곡 실력을 타고난 임건 역할에는 뮤지컬 <미스터 온조>, <남자가 사랑할 때>, <오디션> 등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던 홍경민이 맡았다. 또한 빛나는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뮤지컬 <삼총사>, <보니 앤 클라이드>, <로빈 훗> 등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는 다나가 한주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더디지만 진했던, 느리지만 깊었던, 부족했지만 간절했던 80년대의 추억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고고장, 음악다방, 대학가요제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면서 ‘응답하라’시리즈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 8090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창작 뮤지컬 신드롬을 다시 한 번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작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