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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총리 - 2018 한 - OECD 국제세미나 개최

최문봉 기자 입력 2018/11/30 00:25 수정 2018.11.30 07:05
사진: 교육부

[뉴스프리존 교육부 = 최문봉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지난 29일 노보텔 앰배서더(서울 동대문)에서 “교육형평성과 삶의 질 : 현실을 넘어 미래로(Education Equity for Quality Life : Moving Forward Beyond Barriers)”를 주제로 ‘2018 한-OECD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한-OECD 국제세미나는 1999년부터 2017년까지, 교원정책, 학업성취도 평가, 인적자원정책, 고등교육 질 관리, 유아·보육 정책 등을 주제로 한-OECD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 정책 수립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포용국가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에 따라 교육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영역별 형평성 이슈와 사회 정책의 특징을 재조명 했다.

사진: 교육부

특히, 사회정책분야를 특별 세션으로 구성하여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주요 사회정책 의제들을 OECD 국가와 비교하고 논의하여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포용과 혁신의 사회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OECD 사무국,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 및 국내·외 교육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기조강연으로 김정원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이 ‘한국의 교육 팽창과 평등’을 주제로 한국 사회의 교육팽창 과정과 계층 분포 변화 양상을 통해 삶의 질과 관련된 교육 형평성의 주요 이슈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파울로 산티아고(Paulo Santiago) OECD 교육정책실행과장이 ‘OECD 관점에서 본 교육 체제에서의 평등과 포용’이라는 주제로 교육에서의 성평등과 교육기회의 공평성 문제를 OECD 교육 체제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당면한 도전적 과제들을 논의했다. 

오후 세션은 교육 정책(세션 I)과 사회 정책(세션 II)으로 구분하여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교육 정책에서는 ‘글로벌 사회에서의 교육 형평성’과 ‘교육영역별 한국의 교육 형평성’을 주제로 네덜란드, 일본, 인도, 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 국의 교육 형평성 현황과 교육 영역별 주요 이슈를 다루는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그리고 사회 정책에서는 ‘전환기 한국 복지국가와 사회정책의 현대화 : OECD 국가로부터의 교훈’과 ‘삶을 변화시키는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사회 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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