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 최문봉 기자] 남인순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강화 특별위원회'의 4번째 회의를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남인순 최고위원은 "저는 그동안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와 함께 국공립유치원의 양적 확충 및 질적 개선 등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고 말하며 " 특히 유치원 3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공형 유치원 현장을 방문하고, 사립유치원 단체와 소통해왔다. "고 말했다.
이날 특별위원회 회의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원찬 서울시부교육감이 참석하여 유치원 정상화방안을 비롯하여 통학버스 및 방과 후 과정 확대 등 공공성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남인순 최고위원은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 유치원 3법 개정은 유치원 회계의 개인 유용을 방지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보장하며, 유치원 설립자의 최소한의 결격사유를 규정해 유치원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려는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남인순 최고위원은 "유치원 3법을 대표발의 한 박용진 의원이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80.9%가 ‘유치원 3법 통과’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이와함께 남인순 최고위원은 "오늘 일부 사립유치원 단체가 광화문에서 궐기대회를 가졌는데, 사립유치원은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유치원 3법 개정 및 정부여당의 공공성 강화 정책에 합리적이고 진지하게 임하여 국민적 신뢰와 교육기관으로서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남인순 최고위원은 " 이젠 자유한국당도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조속히 화답하여, 5당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내에 사립유치원 관련법 통과를 약속대로 ‘유치원 3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남인순 최고위원은 "저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유치원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겠다. 또 우리 아이들이 학부모들께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