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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페어별 포스터 공개..
문화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페어별 포스터 공개

노현진 기자 입력 2016/03/25 13:11


사진 제공/벨라뮤즈

[연합통신넷=노현진 기자]오는 4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프로듀서 강병원)가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페어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임병근, 김지휘, 손유동, 박시환, 김현진, 유승우가 각각 페어를 이뤄 촬영한 3종 포스터는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가 그려낼 스토리와 감성을 명확하게 표현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초연 당시 창작뮤지컬 인터파크 공연 랭킹 3위를 기록, 평점 9.3점을 받으면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기대작 ‘마이 버킷리스트’는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 리스트 수행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서로에게 건네는 위로와 슬픔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것이 인상적인 특별한 2인극 뮤지컬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연출을 맡은 ‘박지혜’ 연출은 뮤지컬 <쓰릴미> 등에서 보여준 사실적인 표현과 짙은 감성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과 스토리를 부각시켜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히트 작곡가 ‘김혜성’이 풀어내는 상큼 발랄하고 중독성 강한 넘버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완성도 높은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제작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캐스팅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스타 K5 준우승 출신으로 드라마 ‘송곳’,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검증 받은 ‘박시환’과 슈퍼스타K4출신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한 ‘유승우’,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아랑가’의 ‘김현진’이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役으로 ‘쓰릴미’ ‘마마돈크라이’ ‘데스트랩’ 등에서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연신 호평을 받고 있는 서울 예술단 출신의 ‘임병근’과 지난 시즌 ‘해기’ 역할로 호평을 받았던 섬세한 연기력의 ‘김지휘’, 떠오르는 신예 ‘손유동’이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役으로 분해 지난 시즌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의 취지를 살려 배우들과 스탭들이 함께하는 ‘병원 콘서트’ 등으로 특별한 감동을 전하면서, 관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올 봄을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는 다음 달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에서 공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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