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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혁, 야당 발목잡기 그만하고 "예산안 늦어도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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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혁, 야당 발목잡기 그만하고 "예산안 늦어도 6일까지 처리돼야"

유병수 기자 입력 2018/12/06 09:41 수정 2018.12.06 09:54

[뉴스프리존, 국회= 유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12월 2일을 넘긴지 3일째다.

▲사진: 뉴스영상 갈무리

5일 권 대변인은 야당 원내대표들을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자 더불어민주당이 늦어도 6일까지는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변인은 “내년 470조 예산은 집권여당의 예산도, 정부의 예산도 아닌, 국민을 위한 예산이다. 정부의 예산도 아닌, 국민을 위한 예산"이라면서 "정부의 경제정책 등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은 하면서도,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줄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데는 미온적인 야당에 묻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이 나라의 국정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가?"라며 늦어도 6일까지는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할 것을 야당에 거듭 촉구했다. 국회선진화법이 시행되었음에도 야당의 발목잡기로 작년 역시 12월 6일에야 겨우 예산안이 통과됐다”며 “만일 올해도 12월 6일을 넘겨 예산안을 처리한다면 국회는 또 한 번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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