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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맨발의사나이 조승환, 광양고등학교에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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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맨발의사나이 조승환, 광양고등학교에서 특강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12/06 15:30 수정 2018.12.06 16:08
고향에서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꿈과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특강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씨가 광양고에서 특강 [사진=조승환]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선임기자] 인간의 한계를 넘어 초인으로 불리는 세계최강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이 이번에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란 주제로 광양고등학교에서 특강을 했다.

십수년을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을 평소 TV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눈여겨보고 있던 광양고등학교 송춘현 교장선생이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꿈과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을 직접 섭외했다.

이번 특강은 어느 특강과 다르게 진행되었으며 맨발의사나이 대변인이자 맨발의사나이 팬클럽 한백회 홍앵란 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한백회 홍보대사 가수 허미라(대표곡 정인지 사랑인지)씨가 맨발의 사나이 주제곡을 불렀다.

이번 광양고등학교 특강을 격려하기 위해 광주 청소년 수련관 강금단 관장은 광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맨발의 사나이 로고가 새겨진 볼펜을 선물했다.

한편 조승환씨는 지난해 6월 일본 후지산 11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100km 마라톤에 이어, 올해 3․1절 맞이 한라산 맨발 등반과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전남 광양시에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로 종주했다.

아울러 지난 5월 광양읍 5일시장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있기 퍼포먼스'와 한백회 회원들의 재능나눔 문화공연으로 모은 640만 원의 기금 중 절반인 320만 원을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의 아동 가정 2세대 생활안정비로 지원했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제6회 도전 페스티벌 행사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서 있기’ 세계기록을 도전한 결과 2시간 2분을 기록해 자신이 보유한 비공인 세계 기록인 1시간 42분을 훌쩍 뛰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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