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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건성 지성 피부 타입별 보습법..
오피니언

쌀쌀한 날씨 건성 지성 피부 타입별 보습법

김영수 기자 입력 2018/12/07 13:08 수정 2018.12.07 13:11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쌀쌀한 날씨에 피부가 건조한 것은 건성피부뿐만은 아니다. 건성피부가 쩍쩍 갈라지고 트는 증상으로 건조함이 나타난다면, 지성피부는 겉은 번들거리는데 속이 땅기는 증상을 호소한다. 피부 건조는 건성이든 지성이든 겨울엔 흔한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피부의 각질층 수분 함량은 15~20% 사이다.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푸석하고 거칠어질 뿐 아니라 각질과 땅김도 더 심해진다. 하지만 건조하다고 보습로션만 바른다거나 유분 많다고 피지조절 화장품만 사용해서는 문제를 바로잡을 수 없다. 이에 보습에 초점을 맞추되 피부 타입에 따른 기초 케어가 필요하다.

수분이 부족한 건성피부는 기초화장품 가운데 보습크림이 필수다. 대신 크림이라도 실제로 보습제 역할을 하는 세라마이드나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이 함유된 제품을 발라준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의 ‘탄력크림’은 건성피부가 눈여겨 볼만한 제품이다.

탄력크림은 세라마이드와 장미수 등이 들어가 각질층 바깥으로 증발하는 피부 수분을 차단하고, 각질층을 튼튼히 함으로써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또 식물성 오일과 연근·인삼추출물의 풍부한 영양성분은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부여하는 한편, 유분막을 씌워 수분을 가둠으로써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 결을 선사한다.

지성피부는 유분기가 적은 오일-프리 기초화장품을 찾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피부에 유분이 너무 적어도 피부가 피지를 분비하기 때문 산뜻한 보습로션이 제격이다. 보습로션은 보습을 통해 지성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고 트러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자연 담은 유리병의 ‘수분에멀전’은 지성피부가 바르기 좋은 보습로션이다. 수분에멀전은 미네랄이 풍부한 대나무수와 글리세린, 쉐어버터 등 보습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전달한다. 여기에 알로에베라잎, 히비스커스, 병풀 등 식물에서 얻은 추출성분은 각질을 유연하게 정리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수분에멀전은 하얀 로션제형으로 물을 바른 듯 매끄럽고 산뜻하게 마무리해준다. EWG 그린등급 성분만을 담아 민감성피부와 임산부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속이 심하게 땅기는 느낌이 들 때는 페이스오일과 섞어 발라주는 것도 좋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겨울에 피부가 건조함을 느끼는 것은 어떤 피부든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며 “하루에 물을 2L 이상 마시며 체내에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 타입에 맞는 적절한 기초화장품을 사용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습케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의 성분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자연 담은 유리병 온라인몰에서는 연말기념 수분에멀전과 탄력크림을 50% 할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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