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창원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이 실시한 ‘2018년도 해상종합훈련 종합우수함정 평가’에서 소형 경비함 부분에 122정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 우수함정 선발은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260여 척의 함정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해상종합훈련 및 업무실적 등을 종합해 해경 내부관계자 및 외부위원(해군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척을 선발한다.
이번 심사에서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된 창원해경 122정은 창원해역을 책임지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과 조난선박 구조 등 해상 치안 활동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인정 받았다.
한편,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되면 명예로운 우수함정 기념패와 포상금, 표창 등 다양한 부상을 수여받게 된다.
122정 정장(경감 옥수흠)은“평소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