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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딜러 싸다니카, 신용불량자 및 7,8,9등급의 저신용..
오피니언

양심딜러 싸다니카, 신용불량자 및 7,8,9등급의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 상품 공개

김영수 기자 입력 2018/12/12 15:28 수정 2018.12.12 15:43

중고차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이전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0월 자동차 이전 등록대수가 약 316만대로 전년 동기(약 312만대)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존 최고 중고차 거래량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2014년 346만대, 2015년 366만대, 2016년 378만대, 2017년 373만대 등으로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중고차 수요 증가 이유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문화와 기업들의 중고차시장 진출로 인하여 시장의 투명성까지 높아지면서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의 변화가 큰 영양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수입중고차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3~4년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 및 신형모델들의 잦은 출시로 차량교체주기가 짧아진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중고차시장에는 일명 '준신차'로 불리는 이른바 '신차급 중고차'들이 중고차시장에 저렴한 매물로 올라오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중고차 싸다니카 김대중대표는 중고차 수요 증가이유로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구성향상과 중고차시장의 투명성이 높아지면서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의 변화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하면서 중고차 선택 시 단기간 이용 후 되팔 계획이라면 수요가 높은 차량을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자동차를 운행할 계획이라면 비슷한 가격에 연식이 더 짧거나 관리상태가 좋은 비인기 차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중고차시장 성장 속에 여전히 소비자들은 중고자동차 거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차량품질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중고차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허위매물, 미끼상품들이 버젓이 인터넷 광고로 올라오거나 사고차, 침수차, 주행거리 조작 등을 통한 불법판매 피해사례들도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고차할부 이용시 7등급, 8등급 이하의 저신용자나 신용불량자, 개인회생, 신용회복 신청자의 경우 중고차할부 이용이 어려운데 이들의 약점을 이용해 중고차 할부약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고금리 중고자동차할부상품을 제안하는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들도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5년 SBS생활경제 TV프로그램에서 양심딜러로 선정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딜러전산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 연식, 주행거리, 편의사양 등에 맞춰 전국적으로 6만여대의 중고차 실매물을 제안하고 있으며, 중고차 매장 자체 할부사를 운영으로 높은 승인율과 간소화된 할부조건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싸다니카는 그 동안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가 어려운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 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 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중고차할부, 대학생 중고차할부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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