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전자키트,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만드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하이코두(대표 권지연 김지수)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ES는 155개국에서 4,500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18만명이 방문하며, 전세계 6,500개 언론매체의 관심을 받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로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한다.
2019년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하이코두는 ‘스토리 코딩 시리즈’를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교육사업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
하이코두의 ‘스토리 코딩 시리즈’는 명작동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개발 도구인 아두이노와 종이공작을 결합한 코딩교육 교구이다. 스토리와 공작 코딩으로 구성괸 스토리코딩은 명작동화 스토리를 종이공작 하면서 디지털 기술과 장치를 이용해 정보를 입력하고 결과를 출력해 주는 피지컬컴퓨팅(physical computing)을 배울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익숙한 명작동화의 스토리를 통해 알고리즘을 깨우치고 다양한 센서의 종류와 사전에 준비된 종이접기 도안과 활동지로 공작활동을 하면서 다소 멀게 느껴졌던 피지컬컴퓨팅을 쉽게 창의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이코두의 송윤임 수석 디자이너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코딩을 통해 세계의 아이들이 컴퓨터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코두는 동화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깨우치고 코딩을 배우게 하는 독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코두의 권지연, 김지수 대표는 “‘2019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기술 흐름과 요구를 파악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W교육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