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정규 수업을 마친 후 학부모 귀가 시까지 학생들을 보호하고 교육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방과후지도사에 대해 정부 및 지자체와 학교는 사교육비 감소와 맞벌이 가정 및 한 부모 가정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방과후지도사에 대한 수요와 제도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저 연령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이 끝난 이후 학부모 대신 보호하고 교육을 담당하는 초등 방과후 교실 수업을 담당할 방과후 지도교사 취업 시 유리한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등 관련 유망자격증 취득을 하려는 취업 준비생 및 관련 분야 종사자가 늘고 있다.

온라인 강의 전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이 유망자격증인 방과후지도사자격증 관련 50여종 전 과목 취득과정에 대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무료수강 장학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이번 지원과정은 총 50여 개의 온라인 과정 중 3과목까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무료수강 이벤트로 선택 가능한 온라인 과정은 초중고 방과후 수업의 외부 강사 채용 시 업무가 가능한 방과후지도사자격증, 난독증 개선 독서프로그램 등을 교육하는 독서지도사자격증, 힐링 취미로 널리 알려진 캘리그라피자격증,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주입식 교육 대신 창의력 문제 해결력 향상을 돕는 코딩지도사자격증을 포함하여 아동요리지도사,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학교안전지도사, 인성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안전교육지도사, 종이접기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디자인아트공예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등 관련 과정들로 방과후 학교 활성화 정책으로 더욱 유망해진 전문가 자격증 과정들이다.

추가재능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으로 바우처 관련 문화누리카드, 아이사랑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고운맘카드) 등의 국비지원을 받고 있거나 해당 지원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교육원 내 자격증 취득에 대한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무료수강신청을 마치는 선착순에 한해 수강료가 전액 면제되며 신청 완료 시 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6주 간의 온라인교육일정을 마치고 온라인 시험을 거쳐 위 법령에 따른 1, 2급 자격증 동시취득이 가능하다. 무료지원 취지에 맞춰 교안과 시험대비문제 역시 무료로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예술, 여행, 체육 등의 지원을 위해 발급되는 카드로 2005년부터 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1인 당 연간 7만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관리 및 발급하는 아이행복카드는 아이즐거운, 아이사랑카드가 통합된 카드로 임신, 출산에서 육아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맞춤형보육을 지원하며 국민행복카드(고운맘카드)는 아이행복카드와 호환되는 국가바우처 카드로 각종 에너지바우처와 사회서비스사업 등의 이용을 지원한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는 국비지원 유무와 별개인 자체 장학지원 이벤트로 즉, 또 다른 국비지원인 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재직자, 구직자, 실업자)와 고용보험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등을 진행 중인 자 역시 중복진행이 가능하며 직접적인 업무관련자인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자격증 취득자 및 자기개발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해당 스펙을 기재하려는 큐넷,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국가전문기술공인 자격증을 준비 중인 자 역시 직무능력 강화와 취업경쟁력 확장을 위해 무료지원을 신청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방과후지도사자격증 등 유망자격증 무료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전화상담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