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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페이스북에 “당의 단합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이해..
정치

이재명 페이스북에 “당의 단합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이해찬 "당의 단합 위해 수용하는 것이 옳겠다"

김선영 기자 libra3333333@gmail.com 입력 2018/12/12 20:03 수정 2018.12.12 20:13
▲민주당 이해찬 대표

[뉴스프리존, 국회= 김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도지사의 당직 사퇴와 관련,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부분에 탈당 등 당 차원의 조치를 논의했으나 재판 과정을 지켜보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를 수용하고, 아무쪼록 모든 당원들이 일치단결해서 '우리는 한 팀이다'라는 마음으로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마음을 잘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이재명 도지시)기소가 됐는데, 기소 이후 여러 가지 논의를 많이 했다"며 "당원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를 수용하는 것이 옳겠나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11일 이 지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이재명 도지사가 친형을 강제 입원 시키려고 했고 선거기간 중 검사 사칭 전력을 부인했으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성과 과장 등 3가지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김부선씨와 스캔들과 이른바 ‘혜경궁김씨’ 사건에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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