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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태년 "혁신적 포용국가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만들어낼 것"

유병수 기자 입력 2018/12/18 22:09 수정 2018.12.18 22:13

[뉴스프리존, 국회= 유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8일 "내년에는 혁신적 포용국가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낼 것"이라며 "당은 정부가 발표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회적 타협, 산업혁신, 포용정책의 4대 부문, 16대 중점과제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표회의 김태년 정책실장의 발언모습

이날 김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작용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따른 보완책 마련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철도 연결 작업과 관련 "남북 철도 공동조사가 마무리됐다"며 "지난 열흘의 조사기간 동안 남측열차가 경의선과 동해선 등 총 2,600km를 달렸다. 남과 북은 26일로 예정된 철도 및 도로 연결 착공식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남북 간의 다양한 교류협력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북미대화가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 남북 간 교류협력은 대화와 협상의 모멘텀을 이어나갈 수 있을 최소한의 안전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안정적인 남북교류가 북미대화와 한반도 평화 체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북미 양측 역시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이라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정신에 공감하리라 생각한다"며 조속한 북미대화를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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