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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교육청 관내 유·초·중학교 및 시민단체 대상 찾아가는 경청올레 추진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12/20 16:29 수정 2018.12.20 18:45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관내 유·초·중학교 및 시민단체 대상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광양교육지원청]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10월 21일을 광양의 교육관련 시민단체인 광양교육희망연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및 시민단체 대상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경청올레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찾아가는 경청올레의 의지에 따라 교육장이 직접 교육관련 시민단체와 학부모, 교직원 및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학교혁신과 현장밀착형 교육행정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광양중마유치원, 광양중동초, 광양중동중학교 등 관내 학교 3교와 광양교육사랑모임과 광양교육희망연대 등 교육관련 시민단체 2기관에 대한 경청올레를 마쳤다.

중학교 진학 문제와 노후시설 개선, 학부모의 학교 참여 동아리 운영 활성화 등 교육 혁신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되었으며, 시민단체와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할 수 없는 사업들을 시민단체에서 추진하는 방안과 체계적인 인성교육 필요성과 추진 방법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광양교육희망연대 소속 이재민회원은 마을에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밤마실 프로그램”에 대하여 소개해 참여한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중동초 김수진 교무부장은 ‘교실에서 학생과 교사, 교사와 학부모 등 직접적인 교육당사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으며 행복한 교실을 꾸며갈 수 있도록 단일화된 해결 창구를 교육청 차원에서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임교육장은 “12월 20일까지 이어져온 경청올레를 통해 나온 각종 건의 및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모두가 행복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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