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김선영 기자]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최경환 최고위원에 따르면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북구 관내 저소득층 자활센터, 아동보호기관,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격려 방문한다.

최경환 의원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용봉동 북구희망자활지역센터를 방문해 교육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저소득층에 필요한 자활사업정책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아동들의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돕고 있는 운암동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기관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여성장애인 거주시설인 가교행복빌라를 방문해 거주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최 의원은 또 지역민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해년마다 열리고 있는 일곡중앙교회 성탄거리축제 가장행렬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거리 퍼레이드와 문화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아울러 최경환 의원은 최근 카카오 카풀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광주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조합원들의 고충을 듣고 대책마련을 논의한다.

최경환 의원은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보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계를 위협받는 택시종사자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국회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