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진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2019년부터 달라지는 29개 정부부처 총 292건의 변경되는 주요 제도 및 법규사항을 분야별‧부처별로 소개하는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알고 싶은 정책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적용ㆍ수혜대상별 및 생애주기별로도 구분 정리했다.
기재부는 새해 정부 부처별로 달라지는 사항을 금융·재정·조세, 교육, 여성·육아·보육, 보건·복지 등 12개 분야로 재구성하고, 제도 변화에 직접 영향을 받는 대상을 무주택자, 중소기업, 근로자, 노후 경유자동차, 종교인, 병역의무자, 외국인 관광객, 지역주민 등 27개로 구분하며, 생애주기에 따라 정책의 내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영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 등으로 분류했다.
책자에는 주요 제도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여 국민들이 중요한 정책내용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록했으며, 전국의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 공공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비치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정책 수혜계층인 청소년‧노인‧여성, 정책정보 접근이 취약한 군인장병 등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군대(육‧해‧공군 등 각군 본부), 복지문화회관(청소년‧노인‧여성 등), 시민단체에도 신규 배포하고, 언제 어디서나 달라지는 제도를 국민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도 동일한 내용이 게재된다.
기재부는 먼저 26일 오전 10시 부터는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 전자문서형태로 등재되고, 다음달 14일 부터는 별도의 “이렇게 달라집니다” 웹사이트를 오픈하여 키워드별 검색까지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