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대학의 수시모집이 끝나고 정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토요일인 29일을 시작으로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년 1월 3일(목)까지, 전문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년 1월 11일(금)까지 진행된다.
4년제 대학의 경우 가,나,다 군별로 1개씩 총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은 횟수에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수시합격자는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보다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2019학년도 대학의 정시모집인원은 8만 297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3.8%를 차지한다. 작년과 비교해 2.5% 하락했으며, 모집인원이 줄어들면서 경쟁도 심해지고 합격선도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예술분야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들은 학사 취득 후 취업활동이 용이하고 실기, 면접 비중이 높은 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예술원은 정시모집 가,나,다 군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및 실기전형으로만 모집하고 있어 수능 성적 및 내신성적이 약한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예술계열인 실용음악, 영화, 방송작가, 방송제작, 모델, 웹툰, 디자인, 연기, 음향제작, 실용무용 등 전공별로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연예계 진출 및 취업 희망 수험생들의 입학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한국예술원은 예술문화 중심지인 충정로와 홍대, 주요 방송국 등과 인접하여 현장 실습 및 인턴 등 기회가 다양하며 jyp, 미스틱, 티에스, 로엔 등 대형 기획사 오디션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연예계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졸업생 전원 취업 추천 지원과 재학생을 위한 현장 실습지원을 제공한다.
한국예술원 관계자는 “예술분야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발전된 실무교육 지원 및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