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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중당 2019년 분단, 재벌, 적폐청산의 사회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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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중당 2019년 분단, 재벌, 적폐청산의 사회대개혁 이뤄야

고경하 기자 입력 2019/01/01 02:13 수정 2019.01.01 06:34
2017년 촛불항쟁 자주민족해방민중민주주의 승리 주춧돌 놓고 새 창당 후 2018년 이명박근혜 독재시절 잃어버린 정당명예 회복, 정당파괴 당했던 사법적폐 사법우롱 시민기만의 극우장벽을 깨고 전진
앞산에서 바라본 해돋이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민중당대구광역시당(위원장 황순규)은 2019년 신년인사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다음은 [신년인사] 전문이다. 2018년은 분단과 대결의 시대에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로 발걸음을 디딘 역사적인 해였습니다. 남북의 군사 적대행위는 중단되고 이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를 부패와 혼란에 빠트린 적폐세력들은 여전했습니다. 기껏 올려놓은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산입으로 누더기가 되었고,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은 탄력근로제 확대로 무력화되었습니다. 정치개혁을 위한 연동형 비례제 역시 공전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건 없었습니다. 삼성 불법파견 의견을 뒤집은 노동적폐 권혁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을 퇴출시키기 위해서 지난한 시간동안 천막농성과 단식농성을 해야만 했습니다. 대구만 빼고 전국이 실시하는 중학교 전면 무상 급식을 위해서도 목소리를 내야만 실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민중당대구광역시당 황순규 위원장 / 네이브 인용

지금도 한국게이츠노동자는 찬바람에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2019년 정초부터 천막농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위험의 외주화 중단, 노동조합 무력화 중단을 계속 외쳐야 하는 현실입니다.

대구광역시 시민 여러분,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쉼 없이 이뤄져야 합니다. 민중당 대구광역시당은 2019년에도 분단적폐 청산, 재벌적폐 청산, 사회대개혁을 위해 뛰겠습니다.

행운과 재복을 상징한다는 황금돼지해. 노동자 서민이 행복하고 의식주 걱정 없는 대구, 평화와 번영이 넘실대는 통일조국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라고 강단진 의지를 모아 2019년 새해 인사로 소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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