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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부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구매 비용 지원

김수만 기자 입력 2019/01/02 13:55 수정 2019.01.02 16:02
쿠폰(국민행복카드)으로 1인당 월 10,500원

 [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부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 만11세~만18세 여성·청소년에게 보건위생 물품 구매 비용을 쿠폰으로 지원한다.

 보건위생 물품 가격상승으로 일부 여성·청소년들이 부적절한 대체 용품을 사용해 사회문제가 되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2016년부터 현물을 지원해왔으나, 내년부터는 구매 비용을 쿠폰으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원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위축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11세에서 만18세(2001.1.1.부터 2008.12.31.까지 출생자)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기간은 지원자격의 변동이 없는 한 신청한 달부터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이며, 지원금액은 월 10,500원으로 연간 최대 126,000원이며,
신청방법 및 지원자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담당 읍·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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