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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푸드 페스티벌서 318만불 수출계약 달성한 전라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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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푸드 페스티벌서 318만불 수출계약 달성한 전라미향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9/01/02 17:29 수정 2019.01.02 21:48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지원 전남 농수산식품 페스티벌 호평
‘제16회 2018 홍콩 푸드 페스티벌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직무대행 정재경)은 중기부 지원 전라미향 수출컨소시엄이 ‘제16회 2018 홍콩 푸드 페스티벌(12.22~26)’에 참여하여 318만불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홍콩 종합 전시장에서 열리는 본 박람회는 홍콩 연말 대표 박람회로 매년 12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8개국에서 58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되어 다양한 국가의 식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홍콩은 아시아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접국을 비롯해 전세계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아 중국진출의 교두보이자 테스트마켓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박람회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참살이 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세호) 등 10개사가 참여해 수출컨소시엄 참여기업 20개사 생산제품을 함께 홍보 했으며, 유자차, 전복가공품, 유과, 조미김 등 지역 특산 가공식품에 대해 318만불의 현지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2017년부터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라미향은 바이어 초청·현지방문 등 적극적 시장개척을 통해 2,272만불의 수출계약을 진행하였고, 2018년에는 전년 대비 4배에 달하는 8,843만불의 수출 물량을 계약 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전남중기청 백대화 팀장은 “홍콩 시장은 치열한 품질, 가격경쟁력이 이뤄지는 전 세계 기업들의 각축장이다.”라며,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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