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구미=고경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일 9시 시청게양대에서 ㈜대진전지(대표 김연목)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9년 첫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대진전지는 구미 국가 1산업단지에서 10여 년째 산업용 납축전지 전문적 생산업체다. 통신기지국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 UPS(무정전 전원장치)용, 전동휠체어 및 골프카트용, 보안시스템용, 공항관제용, 태양광/풍력 발전 전력저장용 다양한 분야로 납품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및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했다. 녹색경영 우수기업 선정,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경북 스마트팩토리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 후 제조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순수한 자체 연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성장동력인 SG(Solar Gel) 등의 축전지를 개발했다. 차세대 2차 전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브랜드(NEWMAX)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대진전지는 지속적인 매출과 수출로 구미 지역경제에 기여해 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은 140억 여원이다. 수출 비중도 높아 ’13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해외 약 4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서 ㈜대진전지(대표 김연목)는 “새해 들어 첫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 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하여 혁신적 배터리 제조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 장세용 시장은 ㈜대진전지 회사를 직접방문 하여 임직원을 격려하고 깃발을 함께 게양하고 신년 덕담을 나누었다. 구미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한 ㈜대진전지는 2019년 1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예우하며 앞으로 한 달동안 모범 회사기를 게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