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뒷길에서 개최되는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에서는 30~35년 된 왕벚나무 1800여 그루가 화려한 꽃 거리를 이룬다.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13종의 봄꽃도 함께 핀다.
행사는 63빌딩 앞 공연장에서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리며 10cm, 에릭남, 장재인, 김예림, 유승우, 조정치와 정인, 김지수, 존박 등 총 8명의 유명 뮤지션들과 인기 절정의 홍대 인디밴드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이 뿐만 아니라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 존'과 '푸드 트럭 존'도 운영된다. 한편 페스티벌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콘서트는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신청해 당첨이 된 분들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