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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오리지널 뮤지컬 ‘아마데우스’...두 모차르트의 ..
문화

프렌치 오리지널 뮤지컬 ‘아마데우스’...두 모차르트의 조우!

노현진 기자 입력 2016/04/06 10:29

사진제공/김호영 인스타그램

[뉴스프리존=노현진 기자]연일 극찬세례를 받고 있는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공연장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찾았다. 김호영은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라이선스 버전이었던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 같은 모차르트 역을 맡아 2012년 뮤지컬 계를 뜨겁게 달궜던 주인공이다.

‘아마데우스’의 모차르트는 극을 처음부터 끝까지 장악해야 하는 역으로, 배우에게는 체력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최고 난이도의 작품으로, 같은 배역을 연기한 프랑스 오리지널 팀 최고의 배우와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는 공연 직후 만나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평일임에도 평균 객석점유율을 90% 이상 차지 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귀에 꽂히는 음악과 화려한 의상과 안무,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두 주인공 미켈란젤로 로콩테(모차르트 役)와 로랑 방(살리에리 役)의 팬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곧 한국을 떠날 두 배우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행사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된다.

4,500석 규모를 가진 파리 최대 극장인 ‘팔레 드 스포르 드 파리(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인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당시 파리에서만 110만 관객을 불러모았고, 유럽 투어를 통해 최단기간 동안 누적관객 150만 이상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화려한 캐스팅과 최강의 프로덕션이 합심해 만든 뮤지컬 ‘아마데우스’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이달 24일까지 서울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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