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대문구
[뉴스프리존=박은지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제5회 봄꽃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번째를 맞는 봄꽃 사생대회는 장안동 벚꽃보존위원회(위원장 김경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장평근린공원에서 열리고 관내 소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학년별 심사 및 시상을 통해 저학년의 경우에도 심사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없도록 했고, 주제발표 및 심사 역시 현장에서 바로 진행하고 발표함으로써 공정한 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되고,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해 동대문구의 아름다운 봄꽃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
또한 동대문구 사진작가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가족사진촬영 행사 및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해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봄꽃 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동대문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