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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제주산 문어해물통..
오피니언

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제주산 문어해물통갈치조림에 옥돔구이 무료 제공

김영수 기자 입력 2019/01/15 15:04 수정 2019.01.15 15:11

제주도 해안지역은 해양성 기후로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반면 겨울 한라산은 이른 봄까지 설경을 구경할 수 있다. 한라산 눈꽃을 구경하기 위한 코스 중에서 영실코스를 가장 많이 찾고 있다. 한라산 서남쪽을 오르는 영실코스는 영실탐방안내소∼영실휴게소∼병풍바위∼노루샘∼윗세오름∼남벽분기점에 이르는 길이 5.8㎞의 코스로 눈 덮인 기암절벽, 윗세오름 일대의 탁 트인 장관 등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한라산 등반이 부담스러운 경우 성인 걸음으로 왕복 2시간 안팎인 어리목코스 입구의 어승생악에 올라 눈 덮인 한라산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겨울 한라산에 오른 경우 추위와 눈으로 인해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녹일 필요가 있다.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있는 산방산 탄산온천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탄산온천으로 혈액 순환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산방산 산기슭에는 보문사, 산방사, 광명사 등 세 절이 있으며, 산방산 서남쪽 지점에 천연석굴인 산방굴사가 있다. 굴 내부는 석벽처럼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암벽 천장에서 맑은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무엇보다 산방산 탄산온천 인근에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 많은데 최근 문어해물통갈치조림 요리가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제주 맛집을 찾은 여행객들이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을 즐겨 찾고 있다.

제주의 여러 맛집 가운데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제주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는 자체 개발한 특제 양념을 사용한 제주산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이 주력 메뉴다. 제주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에서는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을 주문하면 옥돔구이, 성게국, 생전복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은 싱싱한 제주산 통갈치만 사용하며 특제양념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약초를 숙성시킨 효소의 특제양념 덕분에 갈치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조림양념을 활용해 밥을 비벼 먹는 손님들도 많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제주도 특유의 밥상과 함께 건강식을 제공하고자 통갈치조림에 제주산 고사리를 넣어 주고 있어 육지에서 맛보기 힘든 통갈치와 고사리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 맛집 기원뚝배기는 통갈치조림정식 A세트에 통갈치조림(대), 갈치구이(대),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성게국 3개, 공기밥 6개를 제공한다. 그리고 B세트에는 통갈치조림(대),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전복뚝배기 2개, 공기밥 4개를 제공하고, C세트는 전복뚝배기,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공기밥 2개를 제공한다.

통갈치조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술안주로 찾는 손님들도 많다. 제주산 통갈치의 통통하게 오른 살이 많아 여럿이 함께 먹기에 부담이 없고 수족관에 항상 싱싱한 낙지, 문어 등이 준비되어 있어 손님이 원하면 갈치에 해산물을 넣은 요리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 맛집인 기원뚝배기의 전복뚝배기는 생전복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낙지전복해물전골, 문어전복해물전골도 오랜 시간 육수를 끓여 요리해 해장 메뉴로 적합하다. 전복뚝배기와 함께 해물전골, 성게국에 들어가는 육수는 10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이며, 해장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제격이다. 

사계절 메뉴인 전복물회는 오이, 배, 미나리,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 전복과 조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복물회에 사용된 육수는 5가지 과일과 매실 효소에 숙성시킨 것으로 독특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수족관에서 바로 꺼낸 싱싱한 전복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중문 인근에는 여러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기원뚝배기는 제주도 천제연폭포 맛집, 제주도 중문색달해수욕장 맛집, 제주 주상절리대 맛집, 제주 선임교 맛집, 제주도 정방폭포 맛집, 제주 쇠소깍 맛집, 제주도 산방산 맛집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으며, 맛깔스런 요리와 함께 통갈치조림만 주문해도 전복과 옥돔구이가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제주도 맛집인 기원뚝배기 김수자 대표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 열무김치, 장아찌, 양념게장, 오이무침, 더덕무침, 고사리나물, 톳나물, 북어포무침, 오징어젓갈, 갈치속젓, 과일 야채 사라다 등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라도 손맛을 담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원뚝배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술자리 손님의 안전을 위해 중문관광단지 내 숙소까지 이동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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