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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판교로 몰리면서 신분당선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판교..
오피니언

대기업 판교로 몰리면서 신분당선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잔여세대 완판임박

김영수 기자 입력 2019/01/22 18:13 수정 2019.01.22 18:17

판교신도시 판교역 초역세권 알파돔시티에서 마지막 주거•상업 시설이 분양 중이다. 강남역까지 지하철 15분 거리로 사실상 강남 생활권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 대기업들이 판교역 주변으로 몰리면서 주변에 주거를 얻으려고 하는 수요층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판교 알파돔시티 2개 블록(7-1•17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조감도)'은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 규모는 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전용 84㎡ 516실이다. 17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전용 53㎡ 68실이다. (17BL 전용 53㎡ 계약완료).

알파돔시티사업은 사업비 5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2005년부터 사업이 시작됐는데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업무시설, 호텔 등을 짓는다. 

알파리움(C2-2•C2-3블록), 현대백화점(7-2블록), 알파돔타워(6-3•6-4블록) 등은 이미 완성됐다. 올해는 호텔(7-3블록)과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7-1•17블록)이 착공했다. 대형 업무시설이 들어설 2개 블록(6-1•6-2블록)도 내년 착공이 예정돼 있고 2022년 개발 완료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판교 최중심 복합개발지인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 실수요를 고려해 전체 가구 중 약 88%가 주거형 오피스텔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설계됐다. 최대 강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돼 2개 블록 모두 판교역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현대백화점도 지하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불과 네 정거장 거리다. 강남역을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사실상 강남 생활권이다. 

앞으로는 강북권 이동 거리도 대폭 줄어든다. 강남역~신사역 연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2년 개통될 예정이며, 신사역~용산역 연장도 예정돼 있어서다.

‘또한,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돼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SK C&C 등이 입주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북측에 위치한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2015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지난 10월 지구 지정을 발표하면서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정보기술(IT) 일자리 배후단지로 임차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 설계도 특징이다. 전용 84㎡는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침실은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층간 소음을 완화하기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 200만화소 폐쇄회로(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GTX A노선의 일부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도 판교와 분당 사이에 환승역인 가칭 성남역을 만들 예정으로 신분당선과 함께 강남권 중심 업무지구인 삼성동까지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으로 방문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위치 안내 및 상담은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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