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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역 ‘전원방직’, 옛 방직공장이 생선구이맛집..
오피니언

구로디지털단지역 ‘전원방직’, 옛 방직공장이 생선구이맛집으로 재탄생

김영수 기자 입력 2019/01/23 17:26 수정 2019.01.23 17:28
- 구로디지털단지 깔깔거리 근처 위치, 회식 및 모임 등 단체회식 독특한 생선구이맛집

옛 방직공장이 생선구이 맛집으로 재탄생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예전 방직공장 내외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 만든 생선구이 맛집이 있다. 식당명도 방직공장 이름 그대로 ‘전원방직’이다. 

전원방직은 1970년대 방직공장을 거쳐 창고, 고물상으로 사용했던 건물을 개조해 요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성수동, 익선동 카페 같은 분위기의 생선구이 집으로 탈바꿈했다.

건물 외부는 약 50년 전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식당 내부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해 있다. 깔끔하게 페인트칠한 벽과 옛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뜯겨져 나간 벽 등 옛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가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식당의 주요 메뉴들은 깔끔하게 구성된 게 특징이다. 3가지 이상 생선이 담긴 생선구이정식과 생선구이조림, 갈치조림이 대표적이다.

또한 특별한 날을 위한 전원방직 별채 스페셜 메뉴에는 오늘의 회, 스페셜생선구이, 스페셜생선조림, 계란말이 등이 제공된다. 겨울철에는 추운날씨에 움츠린 몸을 데워줄 대구탕이 있다. 

전원방직은 직장인 회식, 모임 등 단체회식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단체석 룸이 따로 나뉘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와 광명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근처 회사들이 회식 장소로 애용하고 있다고 한다.   
  
전원방직은 평일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하며, 오후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단체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공식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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